<탑건 메버릭> 영화 보기 전 알고 가면 더 좋은 배경 지식

탐건: 매버릭-전투기 조종중인 톰 크루즈

배경 인물

아이스맨(전 라이벌이자 현 함대 사령관), 구스(영혼의 파트너, 사망한 뒷자리 동료), 루스터(구스의 아들), 페니(해군 제독의 딸이자 전년), F14 전투기 그리고 활주로를 달리는 가와사키 오토바이 정도 알면 충분하다.

주요 등장 전투기

F14, F18 슈퍼호넷, F35C 그리고 SR-702 다크스타를 롤모델로 가상 디자인한 기체, 모델명 F35 뒤에 써있는 알파벳(A, B, C)에 따라 기능과 용도가 다르다. F35B는 주로 단거리 수직 이착륙용이고, F35C는 주로 항공모함에서 쓰이고 F35A는 육지 활주로에서 주로 쓰인다. 영화 속 항공기는 F35C이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선 작전 문제로 F18을 사용하고 F18에도 1인승과 2인승에 따라 E, F 알파벳이 뒤에 붙는다. 그리고 매버릭이 소속된 곳은 미 해군 항공대이다. 영화 '탑건'에서 최고의 특급 조종사들을 왜 해군에서만 뽑느냐고 물을 수 있다. 그것은 탑건이 미 해군 항공대 훈련 기관이기 때문이고, 공군은 레드 플래그(Red flag)라는 탑건보다 더 큰 규모의 훈련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미군 내에선 공군과 해군 간 항공대에 대하여 엄청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공군에도 한국의 '탑건'이라고 할 수 있는 제29 전술 개발 훈련 비행 전대가 있다.

전투 기술 및 무기와 항공지식

방어 무기인 '플레어': 열추적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발사체이며, 전투기의 후방으로 미사일 피격 위기에 사용하는 무기이다. 플레어를 투척하면 열추적 미사일은 플레어가 전투기인 줄 착각하고 그쪽을 쫓아가게 돼 전투기는 위기를 모면한다. 탑건 메버릭에서 플레어를 매우 많이 사용한다. 도그파이트: 말 그대로 개싸움이다. 전투기들이 가시거리 내에서 서로의 뒤를 잡아 미사일을 쏘기 위해 위치 선정을 하는 것을 말한다. 코브라 기동: 비행 중 갑자기 코브라처럼 전투기를 급격히 수직으로 세워 공기 저항을 받으며 에어브레이크를 걸어 속도를 저하시켜 뒤를 선점하는 기술이다. 사출 좌석: 탑건에서 구스가 사출좌석에 타고 탈출 시도 중 콕핏 뚜껑 부분인 캐노피 부딪히며 사출 되어 죽는다. 위험하지만 전투기의 추락에서 파일럿을 구해주는 최후의 방법이기도 하죠.
마하: 전투기의 속도 표현에 음속의 의미, 주로 마하 1을 넘어서 초음속이라고 한다. 참고로 마하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이를 쇼크 웨이브라고 한다. 또 마하가 5를 넘어서면 이를 극 초음속 영역이라고 한다. G: 표준 중력 가속도를 의미한다. 1g는 중력만큼 받고 있는 가속도를 뜻한다. 영화에서 나오는 9G는 우리가 느끼는 중력가속도의 아홉 배를 말한다. G-LOC: 영화에서 G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파일럿들이 기절하거나 시야가 어두워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높은 중력 인한 의식 소실을 의미하며 피가 아래로 쏠리고 얼굴에 피가 공급되지 않아서 시야가 흐려지거나 의식을 잃게 된다. 그레이 아웃: 시야가 좁아짐 / 블랙아웃: G-LOG 상태, 참고로 영화 속 파일럿 슈트는 이런 G-LOG을 방지하기 위한 슈트이다.

O.S.T

영화 '탑건: 매버릭' OST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그중 원리퍼블릭(One Repubic), 아이 에인트 워리드(I Ain't Worried)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차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OST에 참여한 가수들 역시 화재인데,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는 영화 엔딩에 사용됐다. 그 밖에도 Main Titles, Danger Zone, Darkstar, Great Balls of Fire, Your're Where You Belong 등 12곡이 쓰였다.

비하인드 스토리

이번 작품은 톰 크루즈의 영화인 만큼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최소화했는데, 비행 조정석에서 연기하는 장면들 또한 실제 훈련을 받고 실제 비행기를 운전하면서 찍었다고 한다. 톰 크루즈는 많은 자격증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심지어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다고 한다. 탑건 매버릭의 명장면 중 해변 장면을 빼놓을 수 없는데 배우들은 몸을 만들기 위해 집보다 체육관에서 더 오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