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 만난 죽음의 총성
곧 결혼은 앞둔 로마는 친구들과 함께 산속에서 지극히 평범하고 건전하게 하이킹을 하는 총각파티를 하러 떠난다. 숲 속 개울에서 보트를 타고, 등산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도중 총성 한 발이 들린다. 총소리에 깜짝 놀라지만 금세 로마와 친구들은 사냥꾼이 동물을 사냥하고 있구나 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잠시 후 하이킹을 하고 있던 이들은 정체 모를 인형을 보게 되고 기념품이라 생각하고 친구 알베르테가 인형을 챙긴다. 친구 중 고소공포증이 있던 동양인 친구 빈센트는 무리에서 뒤처지기 시작하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가던 중 미끄러져 죽을 고비를 넘긴다. 얼마 후 로마와 친구들은 이곳을 떠나려 하지만 바로 그때 또 한 발의 총성이 들리고 그 총알은 빈세트의 팔을 향했다. 갑작스러운 총격에 당황한 그들은 서둘러 타고 온 자동차를 타고 그곳을 떠나려 하지만 다시금 총알이 날아와 자동차의 타이어를 맞춰 이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서둘러 구조 요청을 해보려 하지만 깊은 산속이라 전화는 되지 않고 계속된 그들을 향한 총격에 일행들은 충격에 빠진다. 일행은 일단 더 깊은 숲 속으로 피신하기로 결정하고 탈출을 하기 위해 숲 속을 헤매지만 길을 잃은 듯하다. 계속해서 숲 밖으로 나가기 위해 헤매던 중 연못을 바라보는 한 여인을 만나게 되고 도움을 요청하려 하던 그 순간, 그녀는 총을 들고 친구들 중 한 명을 사살해 버린다. 죽은 친구를 두고 도망가 정처 없이 걷던 그들은 한건물을 발견하고 들어가 전화기로 신고하려는 순간 총을 든 의문의 여자가 그곳에 들이닥친다. 일행들은 또다시 혼란에 빠지게 되고, 기회를 틈타 미친 듯이 도주한다. 그렇게 도망간 지 얼마나 되었을까 일행은 비어있는 어느 작은 마을에 도착한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남은 3명은 싸우게 되고 마을에서 뿔뿔이 흩어진다. 어느 한 집에 들어간 로만은 자신들을 향해 총을 쏘아 대는 여자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그녀의 딸과 마을에서 살고 있었는데, 괴한들이 나타나 자신의 딸을 죽게 한 것이다. 그 일로 정신을 놓아 버린 그녀는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또한 발의 총성과 함께 친구 한 명은 또 죽게 되고, 남은 로만과 그의 형은 죽어가는 친구를 돕지 못한고 도주를 한다. 얼마 후 구조 신고를 하기 위해 형의 핸드폰을 본 로만은 형과 약혼녀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를 한다. 로만은 형을 때리고 처음 숲에 도착했을 때 형이 주웠던 인형을 뺏아 자신들을 쫒는 여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그녀의 뒤에서 몰래 다가가 공격하려던 그때, 그녀와 마주치고 그녀의 총을 빼앗는다. 그녀는 총을 빼앗기자 스스로 목숨을 버린다. 그렇게 로만은 홀로 목숨을 건지며 영화는 끝이 난다.
독일 감독 '토머스 시에번' 연출
키드 냅핑스텔라를 연출했던, 독일 감독인 토머스 시에번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1.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로 러닝타임 1시간 20분이다. 배우로는 다비드 크로스, 마리아 에리치, 하노 콜플러 등이 출연하였다.
평점 및 해외 평가
2.0점 : 왜 상관도 없는 사람이 이유 없이 죽어야 하는지, 단순이 여자의 과거 사정 때문에 그런 것 라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2.1점 : 영화 초반부터 시작부터 극강의 긴장감으로 영화를 끌어가지만 마지막 영화의 결말이 살짝 아쉬웠던 작품이었다. 안타까운 범인의 사연과 또 이로 인한 일행들의 억울한 죽음까지 전체적으로 물음표이다.
1.8점 : 아~ 내가 1시간 동안 도대체 뭘 본거지? 정말이지 제목에 이렇게 충실한 영화가 있을까? 보지 않은 사람이 승자다.
2.0점: 초반에 같이 여행 온 친구들이 한 명, 두 명, 세명 죽어 가길래 무슨 이유 일까 궁금해서 끝까지 봤는데,, 젠장이었다. 전혀 개연성 없는 스토리에 1시간 20분 동안 영화를 본 사람을 맥 빠지게 하는 그런 영화였다. 초보 감독인가 싶은 생각도 해서 알아봤더니 4개나 영화를 찍은 감독이란 게, 여자가 친구들을 죽인 이유보다 더 놀라게 되었다.'
1.5점: 결말이 미친 영화이다. 정말이지 감당할 수 있는 사람만 보기 바란다. 감당할 수 없다면 빨리 이영화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코미디 영화를 보기 바란다. 그냥 머릿속에서 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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